멘토님들의 평
따라가고 싶은 사람
많은 학생들이 박준상군을 보고 얼마나 따라가고 싶어하는 사람인지 모릅니다. '또래상담'을 하고 나면 참여자들이 반응이 상당합니다. 생활자체가 다른 학생들에게 지침이 되니까요.
어른이 훈계식으로 말하는 것보다도, 박준상군이 직접 실천을 하고, 또래에게 그 모습을 보여주니 학생들이 실질적인 자극과 조언을 받습니다. 처음 상담이나 강의를 통해 만날 때는 Boundary(지경)이 좁았지만, 점점 넓혀가면서 그 안에 심리적 구조와 다른 좋은 모델들이 들어가고, 미국도 다녀오고, 여러 간접경험 직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지경을 넓혀가는 모습을 봅니다.
자신의 길을 넓혀가는 것이 가시적으로 보이지요. 좋은 싹이 피어날 때 준비된 사람들이 거름을 부어준다면 훌륭한 재목감으로 거듭날 미래의 인재라 확신합니다.
완벽에 가까운 영어 실력
덴버신학교 교수 정성욱 박사 (하버드,옥스퍼드 졸업) 박준상 군은 지난 2004년 가을에 제가 킹 칼리지에서 교수로 사역하는 동안 교환학생으로 킹에 왔습니다. 우선 잘 준비된 영어실력이 제 눈길을 끌었고, 미국인 교수님들도 박군의 영어실력이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칭찬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 강의를 수강했는데 처음에는 조금 적응이 쉽지 않았지만 차츰 잘 적응하여서 결과적으로 아주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매사에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과 기도하는 모습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 제 책을 읽는 독자들과의 교제를 위한 카페의 운영을 맡겼는데 지금까지 1년 반동안 정말 성실하고 꾸준하게 이 일을 맡아 주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카페 정모를 위해서도 연락 책임을 잘 감당해 주어서 좋은 모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여러모로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군은 무엇보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과 비전을 가슴에 품고 미래를 위해 오늘의 삶을 성실하게 투자하는 유망한 기독 청년입니다.
하루 하루의 삶을 정말 진지하고 성실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기간 외국에서 유학을 할 계획입니다. 기도와 물질의 후원자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박군을 기도와 물질로 후원하는 일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정말 요긴한 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탁월한 성실성의 인재
박준상군은 1999년 EBS의 한 프로그램 청취자로 홈페이지 게시판 그 존재를 처음 드러냈었습니다.
방송에 관련된 의견과, 방송 관련 자료들, 방송청취노트 등을 꾸준히 연재하며 청취자들은 물론이고 제작진의 신뢰도 얻었습니다.
이는 EBS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는 큰 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박준상군은 탁월한 성실함으로 방송제작에 임했습니다.
오전 생방송을 위해서는 제작진 모두가 매일 전쟁과 같은 상황 속에서 일하는데,
PD들과 작가들에게 인정을 받으며 그가 있었을 때는 든든한 받침돌이 되었습니다.
함께 일하며 그가 세계적, 21세기의 인재가 될 것임을 직감했습니다.
이런 인재에 '창조적 투자'가 이루어진다면 국가적으로나
세계적으로 크게 의미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준비된 인재
개인상담을 통해 처음 만난 박준상군. 지속적인 교제를 통한 영적인 멘토어로서, 담임목사로서 그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박군은 조언에 대한 적용을 빨리 하며, 어떤 일에 착수하면 힘을 쏟아 전념하는 성격입니다. 때로는 힘들어할 때가 있지만, 자신의 힘듦이나 실수를 그대로 인정하고, 바로 돌이키는 모습이 다른 사람들과는 사뭇 다른 점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도 아이들에게 영어교육 봉사를 몇 년간 해온 그는 2005년 6월, 25세의 나이로 피아노를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달란트의 비유를 들며, 주어진 달란트 중 음악적 재능을 계발 더 이상 늦추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어린 아이들이 다니는 피아노 학원을 다니며 쌓아온 실력 또한 괄목상대하게 향상돼 제가 맡고 있는 교회에서 주일 예배 반주를 위임하기도 했었습니다. 이와 맡물려 찬양의 기름부음이 부어져 하나님을 높이고 있습니다. 거기에 성령의 기름부음 또한 함께해 21세기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분량만큼 쓰임 받을 준비된 인재입니다.
인생의 중대한 문제에서부터 일상의 소소한 문제들까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를 묻고 따라가는 모습은 이 시대 젊은이에게서는 보기 힘든 모습입니다. ‘부자 청년’이기도한 그가 자신이 소유한 재정 모두를 하나님의 음성을 좇아 기꺼이 드린 일은 그 어느 시대에서도 흔히 찾아보기 힘든 순종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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